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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2012.2.22. 뿌까와 친구들 우표 회사 동료분이 아들 주라며 나에게 준 우표. 작년에 뽀로로 우표가 나와서 다 팔렸다는 뉴스를 봤었는데 2탄 뿌까와 친구들 우표가 나왔나보다. 스티커 우표라서 승민이를 주면 아마도 내 몸 팔 다리 여기저기 붙여놓거나 벽에 덕지덕지 붙이고 끝날 것 같아서 승민이가 조금 더 크면 주기로 했다. 당분간은 내가 고이 모셔놓기로... ㅎㅎ 더보기
2012.2.12. 짐보리 맥포머스 승민이가 경주에 가 있는 동안 혼자 일주일을 보내며 홈쇼핑에서 하나 질렀다. 짐보리 맥포머스 라는 유아용 교구 자석 장난감인데, 정가 40만원대 제품인 것을 할인쿠폰+적립금 등등 해서 31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ㅠㅠ 경주에서 집에 돌아온 승민이는 이 장난감을 보며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 좋아하던 로보카 폴리 구조대도 바로 찬밥 신세가 되었다. 누가 사줬냐니까 "아빠가!"라며 좋아한다. 카드값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히지만, 이것저것 조립해달라며 아빠와 막내이모를 졸라대는 승민이를 보니 일단 좋다. ㅎㅎ 더보기
2012.2.13. 시그마 17-50OS 방출 약 8개월 동안 사용해 오던 시그마 17-50OS 렌즈를 새 주인될 분에게 택배거래로 입양보냈다. 조리개 개방 화질도 좋고 소위 '완전 무펄' 제품이고 해서 마음에 드는 녀석이었지만... 시그마의 고질적인 핀 오락가락 문제 때문에 나와는 오래 갈 수 없는 인연이었나보다. 그래도 핀 잘 맞을 땐 사진 참 예쁘게 뽑아주는 렌즈였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더보기
2012.2.4. 경주 가는 길 지난 주말, KTX로 처가에 다녀왔다. 아내와 아이들은 처가에 두고 혼자 서울로 올라왔다. 아내와 아이들이 한 주일동안 잘 지내야 할텐데... D90+16-85VR 더보기
2012.1.24. 밤 눈 올 겨울에는 서울에 눈이 별로 오지 않았는데 설 명절 연휴가 끝나는 것이 아쉬웠는지 서울 하늘에 짧고 굵은 눈이 펑펑 내려쌓였다. 더보기
2012.1.24. 민이랑 원이랑 승민이와 여원이를 침대에 눕혀놓고 같이 사진을 찍어 주었다. 승민이는 까불고 장난치느라 내가 원하는 포즈를 잘 취해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동생을 꼬옥 안아주며 오빠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남매의 모습을 담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다. D90+35.8 더보기
2012.1.14. 민이랑 원이랑 바구니에서 놀고 있는 여원이를 찍고 있으니 승민이가 웬일로 옆에 와서 같이 논다. 그래서 같이 노는 모습을 찍어주었다. 승민이는 동생을 많이 예뻐하고 사랑하는 게 분명하다. 때로는 동생에게 시샘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운한 티 많이 안내고 동생을 예뻐하는 승민이가 더욱 마음이 쓰이고 더 사랑해 주고 싶다. 승민아 아빠엄마는 동생을 더 사랑하는게 아니라구~ 더보기
2011.12.30. Happy new year! 메리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나갔고... 2011년 올 한 해도 다 꺼져가는데... 나는 무슨 결실을 거두었나 잠시 조용히 생각해 본다. 신앙적 관점에서 본다면 모든 것이 다 감사하고...특히 둘째가 태어난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2012년은 용띠해...그 중에서도 60년에 한 번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라나... ㅎㅎㅎ 흑룡이라는게 왜 좋은지 난 알지 못하지만...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 무엇보다 궁극적인 정의가 구현되어 선량한 사람들이 그들의 선량함에 합당한 행복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아듀 2011~ 더보기
2011.12.25. 나는 싼타다 새벽 4시 무렵, 곤히 잠자고 있는 승민이의 머리맡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내려놓았다. 싼타할아버지가 '타요 선물'을 준다고 굳게 믿고 있는 승민이에게 싼타할아버지가 보내준 선물은 꼬마버스 타요 볼텐트와 볼풀공. 승민이는 이 선물을 받고 너무너무 좋아했다. 더보기
2011.12.24.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 모임 올해 크리스마스는 부모님과 큰누나네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배불리 먹고 가족의 사랑을 두루 나눈 행복한 저녁 시간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