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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2012.4.29. 여원 첫 이유식 여원이가 처음으로 이유식을 먹었다. 분유 먹는 양이 너무 적어 이유식을 조금 더 빨리 시작하게 되었다. 아내가 쌀을 갈아 묽게 미음같은 죽을 만들어서 떠먹였다. 뱉어내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그러면서 여원이의 첫 이유식 식사는 끝이 났다.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더보기
2012.4.28. 승민 어금니 레진 치료 영유아 구강검진하러 승민이를 데리고 치과에 갔는데, 전에 레진 도포했던 어금니에 크랙이 생겼는지 씹는 면이 조금 썩어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 어금니는 12~13세나 되어야 빠진다길래 아말감으로 하지 않고 건강보험이 되지 않는 레진으로 때워 주었다. 그리고 유치가 푸석푸석하고 튼튼하지 않다고 했다. 승민이 유치 관리를 잘 해주어야겠다. 치과 무서워하는데 그래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치료 잘 받아주어 기특했다. 더보기
2012.4.24. 자녀 교육과 사랑 생후 43개월. 사랑하는 승민이의 개월수를 손으로 꼽아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다. 이맘때가 그럴 때라고는 하더라마는, 부모 말을 듣지 않고 땡깡으로 다 해결하려 하고 자기 멋대로만 하려 하는 요즘의 승민이는 다루기가 여간 힘들지가 않다. 말로써만 모든 의사소통이 충실히 이뤄지고 부모의 요구사항이 수용되면 얼마나 좋을까!엊그제는 평소 그렇게 올라가서 장난치지 말라고 입이 닳도록 이야기했던 식탁 하이체어에서 또 까불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대리석 식탁에 입을 정통으로 박아 아랫입술이 찢어지고 피가 많이 났다. 아들이니까 좀 다치고 그래도 좋다. 그건 좋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 너무나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야단도 쳐 보고 달래보기도 하고 벌도 세워보고 매를 들어 보기도 하지만 딱히 하나 신통한 방법이 없다는.. 더보기
2012.4.18. 회사주변 봄꽃 꽃놀이는 갈 시간도 없고...점심시간에 회사 주변에서 잠시... 봄꽃은 봄꽃인데... 벚꽃도 없고 진달래도 없고... D90+16-85VR 더보기
2012.3.25. 여원이 목욕 여원이 목욕은 아내가 혼자 담당하거나 둘이 같이 씻기기 때문에 여원이의 목욕하는 모습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었는데, 3월 25일에 처음으로 여원이의 목욕씬을 담게 되었다. 이제는 커지고 무거워져서 아내 혼자 목욕시키기에는 조금 버거워하기도 한다. 더보기
2012.4.1. 일주일만에 오후에 잠시 짬을 내어 사랑하는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D90+16-85VR 더보기
2012.3.24. 바빴던 주말 아침에 아내를 학교에 내려주고. 승민이 데리고 안과에 가서 검진 받고. 돌아와서 승민이 머리 깎이고. 저녁에는 여원이 백일 촬영까지 하고 왔다. 나름 바빴던 주말이었다. 더보기
2012.3.21.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구입한 책 "성찬"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고려신학대학원 이성호 교수님이 쓰신 '성찬'이라는 책을 선물용으로 한 권 샀다. 한국 교회 성도들이 그동안 경험해 온, 어쩌면 그 의미의 틀에 갇혀있었던 성찬에 대해 새로운 많은 것을 알게 해 주는 책이다. 가격도 7,600원으로 착하다. 장례식 분위기의 성찬이 아니라 천국잔치와도 같은 성찬에 대해 알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 더보기
2012.3.5. 아버지 생신 아버지 생신 축하 케익을 자르며 축하해드렸다. 승민이는 빠지지 않고 케익 촛불을 함께 끄며 즐거워했다. 더보기
2012.3.1. 여원 100일 축하 가족모임 여원이의 백일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양가 가족들이 모여 점심 식사를 했다. 여원이가 백일동안 건강히 자라주어서 너무 기특하고 감사하다. 멀리서 달려와 주신 처가 식구들도 너무 감사하다. 승민이는 기회를 놓칠세라 맘껏 까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