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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

2011.11.27 2011년 11월 27일. 여원이가 태어난 지 일주일 째 되었다. 얼굴 부기도 많이 빠지고 병원 검사 결과 황달 수치도 정상범위 안에 있다고 하고, 분유든 모유든 가리지 않고 먹기도 잘 먹는다. 승민이를 경험해 봐서 안다. 하루하루 순조롭게 잘 자란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D90+35.8 더보기
쌍꺼풀은 생길 것인가? 말 것인가? 태어난 지 이틀째인 21일 오후에 여원이의 사진을 찍다가 눈을 뜨려는 순간을 포착했다. 그런데 눈꺼풀에 쌍꺼풀 자국이 생기는 것이었다. 쌍꺼풀이 완전히 자리잡을 것인지 사라질 것인지 너무 궁금하다. 더보기
딸의 이름 '여원' 생후 5일째를 맞은 내 딸의 이름은 '여원'이다. 아이가 태어나기 며칠 전 지은 이름이다. 종려나무 여(櫚), 동산 원(園)을 써서 지었다. 풀이하면 '종려나무 동산'인데, 구약성경 시편 92편 12~13절 말씀을 이름에 담은 것이다. 시편 92:12~13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는 종려나무 같은 아이가 되라는 의미이다. 여원이가 평생의 삶 가운데 그 이름을 완성해 가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http://imagingisrael.tistory.com/99 http://blog.daum.net/yts3377/352 더보기
두 아이의 아빠가 되다 2011년 11월 20일 오전 9시 56분.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아내는 3시간 반 동안의 진통 끝에 딸을 순산했다. 잘 참아준 아내와 잘 태어나준 딸이 너무 사랑스럽고 고맙다. D90 + af-s 35.8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