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민이가 태어난 뒤로 평일 저녁 데이트는 거의 불가능이었고 여원이가 태어난 뒤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아이들을 처가에 데려다놓고 나니 이번주 들어 계속 저녁 시간이 자유롭다.
덕분에 아내는 실습이 끝나는 저녁 시간에 내 사무실 근처에 와서 나와 함께 저녁 데이트를 잠깐 하고 집에 같이 간다.
남들에겐 평범한 일상일 수도 있는 이런 일들이 새삼 새롭다.
아내가 즐거워하는게 무엇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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