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7 2011년 11월 27일. 여원이가 태어난 지 일주일 째 되었다. 얼굴 부기도 많이 빠지고 병원 검사 결과 황달 수치도 정상범위 안에 있다고 하고, 분유든 모유든 가리지 않고 먹기도 잘 먹는다. 승민이를 경험해 봐서 안다. 하루하루 순조롭게 잘 자란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D90+35.8 더보기 AF-S 35mm F1.8G(35.8) 내가 쓰는 렌즈 중 단렌즈는 니콘의 크롭바디 전용 표준 단렌즈인 AF-S 35mm F1.8G(35.8)이다. 2009년 봄에 사서 2년 넘게 쓰는 동안 만족도 100%로 사용중인 완소 렌즈다. 승민이의 아기 때 모습도 다 이 렌즈로 찍었고, 새로 태어난 여원이도 이 렌즈로 찍고 있다. 조리개값이 F1.8까지 개방돼서 셔터속도 확보나 심도표현 모두 아주 만족스럽다. 그런데 갓난아기를 찍다 보면 35mm 화각에서는 너무 가까이 들이대야 하는 단점이 있다는 걸 새삼스레 느끼고 있다. AF 잡을 때 삐빅! 소리가 그만큼 아기를 놀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 인터넷교보문고 어린이모델 선발대회 응모 인터넷교보문고 사이트에 가봤더니 내년 2012년 인터넷교보문고 어린이모델 선발대회 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참여가능 대상은 0세에서 초등학생까지라고 하길래 재미삼아 민이 사진으로 응모를 했다. 꼭 '책과 같이 있는 아이의 정면 사진' 한 장이 들어가야 하기에 책을 들고 있는 민이 사진을 찾기 위해 하드디스크를 뒤적거려 봤는데, 장난감 들고 있는 사진은 많아도 책 들고 있는 사진은 의외로 적었다. 애 엄마나 내가 책 들고 읽어주는 건 거의 매일 하지만 그런 모습을 찍은 사진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민이가 혼자 책을 가지고 노는 모습도 별로 찍지 않았던 것 같고... 책을 많이 안 읽혀줬나...하는 반성도 잠시 해 보았다. 모델이 되면 내년 인터넷교보문고 어린이모델이 되고 교보문고에서 쓸 수 있는 적립금..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6 다음